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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주된 병태 선정 기준 (2)
3) 의증, 증상, 검사의 이상 소견 및 질병이 아닌 어떤 문제의 분류
가. 확진되지 않은 의증, 증상 및 검사의 이상 소견 등은 더 이상의 다른 정보가 없을 때 확진된 경우와 같이 주된 병태로 분류한다.
나. 어떤 증상이나 징후가 예상되는 두 가지 병태 중 어느 하나로 인한 것인데 그 두 가지 병태 중 어느 것으로 인한 것인지 확실하지 않을 때는 그 증상이나 징후를 주된 병태로 분류한다.
다. 진료가 종결되는 시점에서도 확진이 내려지지 않은 경우에는 어떤 증상, 검사의 이상 소견, 어떤 문제 등 치료나 검사를 가진 필요로 했던 사항을 주된 병태로 한다.
라. 두 가지 이상의 진단명 중 어느 하나도 확진되지 않고 모두 “의증”일 때는 맨 첫 번째에 기록된 것을 주된 병태로 분류한다.
4) 복합 진단의 분류
가. 두 개의 진단명이 나열되었으나 제3권 색인 상에 그 두 개가 하나로 연결된 코드가 있을 때는 당연히 그 번호를 주된 병태 번호로 사용한다.
나. 진료 개시 후 의료기관방문 이유와 관련이 없는 새로운 병태가 발견 또는 발생하여 이로 인한 자원 소모가 더 클 때는 새로운 병태를 주된 병태로 선정한다.
5) 증상, 징후 및 어떤 문제가 관련 진단과 섞여 있을 때의 분류
증상, 징후 또는 Z코드 해당 상태와 진단명들이 섞여 기재되었을 때 그 증상이나 징후 등이 진단명 중 어느 것으로 인한 것인지가 분명하고 그것에 대하여 주된 치료가 이루어졌다면 그 진단명을 주된 병태로 분류한다.
6) 질병의 외인 분류
어떤 외인으로 인하여 손상이나 병태가 유발된 경우 손상 내용을 주된 병태로, 그리고 외인을 추가 진단으로 분류한다.
7) 후유증의 분류
질병의 급성적 상황은 종결되었으나 현재 남아있는 잔여 상태, 즉 후유증으로 인하여 의료기관을 방문하였을 때는 현재의 잔여 상태를 주된 병태로, 그 원인이 된 상황을 추가 진단으로 분류한다.
8) 급성과 만성 병태의 분류
주된 병태 진단에 “급성”, “만성”이란 용어가 함께 붙어 있고 제3권 색인 상에 이 두 가지가 각각의 번호로 분류되었을 때는 “급성”을 주된 병태로 분류한다.
9) 포괄적 진단명과 세부적 진단명이 함께 있을 때의 분류
진단명이 일반적 용어로 기술되었고 또 한편 그 병태의 발생 부위나 특성에 대한 정확한 내용도 함께 기술되었다면 후자에 기록된 것을 주된 병태로 한다.
10) 어떤 문제 또는 증상이 발생하여 의료기관에 와서 치료 도중 그 문제의 원인이 확인되었다면 그 원인을 주된 병태로 분류하고 그로 인한 문제 또는 증상은 코딩하지 않거나 부가 코드로 줄 수 있다.
11) 입원 시 알고 있었던 질병으로 인한 어떤 문제를 치료하기 위하여 입원한 경우, 그 문제를 주된 병태로, 그리고 그 문제의 원인이 되는 질병은 부가 진단으로 분류한다.
12) 수술받기 위하여 입원하였으나 수술받지 못하고 퇴원한 경우
가. 환자의 상황이 아닌 다른 이유로 수술받지 못한 경우에는 수술을 필요로 하는 원래의 진단을 주된 병태로, 수술받지 못하게 된 이유의 Z코드를 부가 진단으로 분류한다.
나. 입원 중 환자에게 어떤 금기 상황이 발생하여 수술을 받지 못하게 된 경우에는 수술을 필요로 하는 원래의 진단명을 주된 병태로, 그리고 수술받지 못하게 된 이유의 Z코드와 환자에게 발생한 병변을 부가 진단으로 분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