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한국 표준 질병, 사인 분류 역사 우리나라에서는 질병분류 체계를 도입하여 1995년 2010년까지 ICD 10차 개정판에 근거하여 만든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3차~5차 개정판을 사용하였다. 이 두 책자는 영어와 한글의 차이일 뿐 그 내용은 거의 동일한 것이다. 통계청에서 2010년 11월에 한국 표준질병, 사인 분류 제6차 개정판을 발행하여 2011년 1월부터 사용하도록 고시하였는데 KCD-6은 ICD-10의 2008년도 버전을 근거로 하여 우리나라 의료환경에 따른 국가 차원의 질병 관리를 위하여 5단위, 6단위 등으로 세분화 한 것이다. 1) 1938년에 인구동태 조사 사무에 착수하면서 제4차 국제 사인표를 채택하였다. 2) 8·15 이후 제5차 개정 국제 사인표를 번역하여 사용하였다 3) 1952..
2. 질병 분류자료의 용도 및 사용자 질병 상태 및 수술을 분류하는 목적이 있다. 첫 번째, 각각의 질병, 상태 및 수술에 대한 통계자료를 작성하여 아래의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1. 한 의료기관 내에서 병원 행정을 담당하는 팀들이 행정에 필요한 기본 자료로 사용하고 있다. 그 기관에 내원한 환자들의 질병을 분류하고 색인함으로써 질병 통계를 생성할 수 있고 질병의 구성 상태와 변화 양상을 파악하는 것은 직원, 의사 및 특수 분야 전문가의 수요를 측정하는 등 기관을 운영하고 계획을 수립하는 데에 필수적인 자료가 되는 것이다. 2. 의학 연구에 있어서도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의료기관 간에, 국가 간에 또는 시기에 따라 질병, 상태 및 수술의 구조와 변화 양상을 비교 연구할 수 있다. 3.각 의료기관의..
1. 질병분류 발전 과정 분류란 일정한 체계하에 비슷한 종류끼리 묶이는 것을 말한다. 질병 분류는 의무기록 자료를 근거로 하여, 그리고 사망원인 분류는 사망진단서에 근거하여 질병이환 및 사망원인을 그 성질의 유사성에 따라 체계적으로 묶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어떠한 분류체계도 그 분류 항목은 한정되어 있고 상호배제적이므로 각각의 질병은 그 항목 중 어느 한 곳으로 분류가 되어야 한다. 앞에서 설명한 대로 연구, 발전되어 정립된 의료 명명학 자체만으로는 모든 질병을 자세히 분류할 수 없으므로 정확하고 합리적인 분류를 위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져 왔다. 질병분류는 히포크라테스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질병을 혈액, 흑담즙, 황담즙, 점액질 총 4가지 체액으로 관련지어 분류하였고 그의 학설에 의하면 혈액..